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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책 · 모래·흙

지하 주차장·지하층 집수정 펌프 경보가 울릴 때 확인하는 순서

2026-09-02

꺼낸 낡은 수중펌프
꺼낸 낡은 수중펌프

경보는 물이 높이 찼다는 뜻입니다

집수정은 지하층 바닥 아래에 물을 모아 두는 통이고, 펌프가 이 물을 밖으로 퍼 올립니다. 경보는 대개 수위가 정해진 높이를 넘었을 때 울립니다. 펌프가 멈췄거나, 돌고는 있는데 물을 못 퍼 올리거나, 들어오는 물이 펌프 능력보다 많을 때입니다. 어느 쪽인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지니 아래 순서대로 보시면 됩니다.

확인하는 순서

  1. 제어반의 전원 표시등과 차단기를 봅니다. 차단기가 내려가 있다면 한 번만 올려 봅니다. 다시 떨어지면 더 올리지 마세요.
  2. 펌프가 도는 소리가 나는지 듣습니다. 소리는 나는데 수위가 그대로라면 펌프 흡입구나 토출관이 막혔을 가능성이 큽니다.
  3. 소리가 전혀 없다면 수위를 감지하는 플로트가 이물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지 뚜껑 위에서 살펴봅니다.
  4. 비가 많이 오는 중이라면 들어오는 물 자체가 많은지, 주차장 바닥 배수로가 넘치고 있는지 함께 봅니다.

하지 말 것

물이 찬 집수정 안으로 들어가거나 손을 넣는 것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전기 설비가 물에 잠겨 있을 수 있습니다. 차단기를 여러 번 반복해 올리는 것도 모터가 상한 상태라면 위험합니다. 경보 소리가 시끄럽다고 경보 장치만 꺼 두는 것도 피하세요. 소리가 멈춰도 물은 계속 차오릅니다.

펌프를 멈추게 하는 물질

꺼낸 것을 보면 집수정 바닥에 가라앉은 흙과 모래가 가장 흔합니다. 차량 바퀴에 묻어 들어온 흙이 빗물과 함께 쌓이고, 펌프 흡입구를 덮어 버립니다. 비닐봉지나 목장갑 같은 이물이 플로트 줄에 감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바닥의 흙을 걷어 내고 흡입구를 청소하면 펌프가 다시 제 힘을 내기도 합니다. 모터가 탔거나 오래되어 힘이 떨어졌다면 교체를 말씀드리는데, 현장에서 상태를 본 뒤 작업 전에 금액을 정하고 동의하신 범위만 진행합니다.

다시 안 생기게

장마 전과 겨울 전에 한 번씩 집수정 바닥 흙을 걷고 플로트가 제대로 뜨고 가라앉는지 확인해 두세요. 펌프가 두 대인 곳은 번갈아 돌아가는지도 봐야 합니다. 해드리는 일 집수정 펌프·모터 교체와 건물 정기점검에 관련 내용을 적어 두었습니다.

더 물어보신 것

새벽에 경보가 울리면 어떻게 하나요?

밤·주말에도 접수합니다. 연중무휴로 접수해 순서대로 배정하고, 역류·침수는 우선 배정합니다. 도착 가능 시간은 그날 상황에 맞춰 전화에서 안내드립니다.

펌프 두 대 중 하나만 멈췄는데 바로 바꿔야 하나요?

남은 한 대가 버티는 동안 원인을 보고 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대로 버티는 기간이 길면 남은 펌프에도 무리가 가니 오래 미루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읽어 보셔도 판단이 어려우면 무엇이 나왔는지, 어디서, 언제부터 그런지만 알려 주세요. 통화에서 비용의 폭을 먼저 짚어 드리고, 정확한 금액은 꺼낸 것을 확인한 다음 손대기 전에 정합니다.

전화 010-8119-3330

전화에서 먼저 여쭙는 세 가지

무엇이 나왔는지 · 어디서 · 언제부터

물이 빠질 때 기름 띠가 보이는지, 머리카락이나 물티슈가 걸려 나오는지, 흙탕물이 올라오는지 알려 주시면 장비 순서를 미리 정합니다. 사진은 문자로 보내 주셔도 됩니다. 증상을 들으면 비용이 어느 폭에서 움직일지 먼저 알려 드리고, 확정은 현장에서 꺼내 본 다음에 합니다.

전화 010-8119-3330 사진 문자